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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종합소득세"라는 단어가 갑자기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근데 막상 내 얘기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게 함정입니다.
종합소득세는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직장인 부업을 하는 N잡러나 임대소득, 이자·배당소득 등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다면 신고 대상자일 수 있습니다.
먼저 날짜부터 확인하세요.
2026년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은 5월 1일부터 시작해 6월 1일까지이며, 2025년에 발생한 모든 소득을 합산해 정산해야 합니다.
5월 31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다음 날인 6월 1일까지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연장되었습니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기한 내 미신고 시 무신고 가산세 20%, 미납부 시 납부지연 가산세 하루 0.022%가 부과됩니다.
하루 차이가 꽤 큰 돈입니다. 절대 미루지 마세요.
그럼 이제 본론입니다.
올해 달라진 게 하나 있습니다. AI입니다.
국세청이 5월 1일부터 납세자와 대화하며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문의나 장려금 신청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납세자는 홈택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홈택스에서도 신고 대상 여부, 신고 방법, 공제·감면 요건 등 실제 신고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AI 챗봇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한테 전화하기 애매한 질문들, 이제 AI한테 바로 물어보면 됩니다.
AI 챗봇은 법령 출처 및 신고 유의사항 안내, 내부 FAQ를 반영한 맞춤형 답변, 개정세법 반영, 최신 예규 등 근거 기반 답변, 홈택스 전자신고 경로 안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합니다.
민간에서도 움직임이 있습니다.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T AI 에디션에는 사용자의 업무 흐름과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업무를 미리 점검하고 제안하는 프로액티브 AI가 탑재됐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신고서 작성을 지원하고, 복잡한 세법 해석과 실시간 피드백 등 실무자가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세법도우미 기능도 제공됩니다.
자, 그럼 절세 꿀팁으로 넘어갑니다.
첫째, 모두채움 서비스를 꼭 확인하세요.
국세청은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해 717만명에게 사전 계산된 신고서를 제공하고, 이 중 460만명 환급 대상자에 대해서는 신고서를 수정 없이 제출할 경우 법정기한보다 25일 앞당긴 6월 5일부터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빨리 신고하면 환급도 빨리 받습니다.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둘째, 올해 새로 생긴 공제 항목을 챙기세요.
월세 세액공제 대상 주택의 기준시가가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되었고, 공제 한도도 연간 2천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2024년부터 2026년 사이에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혼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50만 원, 부부 합산 최대 100만 원까지 세금에서 직접 공제됩니다.
셋째, 사업용 신용카드를 홈택스에 등록하세요.
홈택스에 사업용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결제할 때마다 지출 내역이 국세청으로 자동 전송되어 부가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때 비용 처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넷째, 소상공인이라면 노란우산공제를 확인하세요.
가장 효과적인 종합소득세 절세 방법 중 하나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것으로,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프리랜서라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숨은 환급금도 찾아보세요.
과거 5년 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경정청구를 하지 않아 돌려받지 못한 숨은 환급금이 있을 수 있으며, 홈택스의 미수령 환급금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본인도 몰랐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기억하세요.
가장 훌륭한 절세는 비용을 억지로 더 쓰는 것이 아니라, 내 지출을 누락 없이 꼼꼼히 챙기는 것에서 완성됩니다.
AI 챗봇도 생겼고, 모두채움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제 도구는 충분합니다.
6월 1일 마감 전에, 딱 한 번만 홈택스에 접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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